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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완성차 판매]한국GM, 52만4547대 판매…내수 26.6%↓(상보)

최종수정 2018.01.02 15:53기사입력 2018.01.02 14:20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GM)는 2017년 한 해 동안 내수와 수출 시장에 총 52만454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2% 감소한 수치다. 내수는 13만2377대로 26.6% 줄었고 수출(CKD 제외)은 39만2170대로 5.9% 감소했다.

한국GM의 지난해 12월 내수 판매는 1만1852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5.5% 줄었다. 전월 대비로는 2개월 연속 회복세를 나타냈다. 쉐보레 스파크, 크루즈, 말리부 등 주력 승용 제품군이 일제히 전월 대비 20% 이상 상승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스파크는 4618대가 판매되며 연중 최대 월 판매 실적을 기록했고 말리부는 2652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시장 반응을 이어갔다. 12월 한 달간 1548대가 판매된 트랙스는 지난해 3월 이후 최대 월 판매 실적을 달성했으며 연간 18.3%의 증가세를 기록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확대에 기여했다. 총 2만2330대가 수출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진가를 확인받은 트랙스는 2016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국내 생산 차종 중 최다 수출 기록을 눈앞에 두게 됐다.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데일 설리번 부사장은 “치열한 시장 경쟁과 도전적인 여건 속에서도 변함 없는 고객의 성원을 바탕으로 지난 한 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올해에는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를 대표하는 신차를 투입하고 국내 최장 거리 주행 전기차 볼트 EV의 도입 물량을 대폭 늘리는 등 국내 고객들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제품과 혁신으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GM의 12월 완성차 수출은 3만3614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5% 줄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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