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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토요타, 모빌리티 서비스 전용 전기차 공개

최종수정 2018.01.09 14:10기사입력 2018.01.09 13:21

모빌리티 서비스 전용 EV 'e-팔레트 콘셉트' 발표
아마존, 디디추싱, 피자헛, 마쯔다, 우버와 제휴
도요타가 CES 2018에서 공개한 'e-팔레트 콘셉트'


[라스베이거스(미국)=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토요타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18'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 전용 차세대 전기차(EV) 'e-팔레트 콘셉트'를 공개했다.

e-팔레트 콘셉트는 전동화·커넥티드·자동 운전 기술을 활용한 모빌리티 서비스 전용 차세대 전기차로, 이동과 물류, 판매 등 다양한 서비스에 대응해 사람들의 생활을 지원하는 새로운 모빌리티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토요다 아키오 사장은 "자동차 산업은 지금 전동화, 커넥티드, 자동 운전 등의 현저한 기술의 진보에 의해 100년에 한번 있는 대변혁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이번 발표는 지금까지의 자동차의 개념을 뛰어넘어 고객에게 서비스를 포함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미래의 모빌리티 사회실현을 향한 커다란 한 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e-팔레트는 토요타의 독자적인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MSPF)을 활용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도록 개발됐다. 맞춤형 인테리어를 통해 카셰어링, 사무실, 택배용 차량, 상점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e-팔렛트의 크기는 길이 4.8m, 너비 2m, 높이 2.25m로, 총 3가지 사이즈로 구성되며 최대 길이는 7m에 이른다.

토요타 사장은 "토요타가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모빌리티업체로 바뀌는 것이 목표"라며 "플랫폼을 통해 자율주행, 카셰어링 등 모든 서비스가 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팔레트 콘셉트를 활용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아마존, 디디추싱, 피자헛, 우버, 마쯔다 등 주요 기업들이 초기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러한 제휴 파트너들은 서비스의 기획 단계부터 참가해 실험차량에 의한 실증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토요타는 미국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시범 가동을 한다는 계획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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