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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동차제조협회, 美 보복관세 부과 가능성에 비판

최종수정 2018.03.06 21:56기사입력 2018.03.06 21:56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유럽 자동차제조협회(ACEA)는 6일 미국 정부가 최근 유럽산 자동차에 대한 보복관세 부과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에릭 요나트 ACEA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유럽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미국으로 자동차를 수출만 하는 게 아니라 미국에서 현지 고용을 창출하고 세수를 만드는 등 미국 제조업에서 중요한 발자국을 남기고 있다"고 말했다고 ACEA가 전했다.

또 그는 "몇몇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는 가장 큰 공장을 EU가 아니라 미국에 가지고 있다"며 "국가간 무역은 유럽자동차업계 경쟁력의 중요한 축"이라고 더했다.

ACEA에 따르면 EU와 미국 간 자동차 관련 거래는 두 지역의 전체 교역규모 가운데 10%에 달한다. 미국은 유럽 시장의 3대 자동차 수출국으로 유럽에 수입된 전체 자동차의 15.4%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에 미국은 EU 자동차의 최대 시장으로, 자동차 대수 기준으로는 EU 자동차 수출의 20.4%, 매출 기준으로는 EU 자동차 수출의 29.4%를 차지하고 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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