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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부산모터쇼]친환경차가 대세…눈길 끈 친환경차 보니

최종수정 2018.06.10 10:14기사입력 2018.06.10 10:14

기아차 니로 EV
기아차 니로 EV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친환경차가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2018 부산국제모터쇼(이하 부산모터쇼)'에도 다양한 친환경차가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모터쇼 전시 차량 중 친환경차 비중은 20%로, 이는 직전 행사였던 2014년 모터쇼와 비교해 2배가량 많은 수준이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고성능 스마트 전기차로 새롭게 태어난 ‘니로 EV’의 내·외장 디자인과 각종 첨단사양들을 공개했다.

니로 EV는 지난 해 2만4000여 대가 판매되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하이브리드카에 등극한 니로의 전기차 모델로, 1회 충전으로 최소 380㎞ 이상(64kWh 배터리 기준, 자체 인증 수치)의 주행거리를 갖춘 것은 물론,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해 실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니로 EV는 기존 니로와는 차별화된 EV 전용 디자인을 갖췄다. 니로 EV의 외관은 정해진 모양을 반복 배치해 만드는 기하학적 파라매트릭 패턴을 적용한 바디칼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 미래지향적 이미지의 인테이크 그릴, 화살촉 모양의 주간전조등(DRL), 변경된 차량 측면 하단부 사이드실 디자인 등을 신규 적용해 최첨단 전기차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내장 디자인의 경우 동급 최대 수준의 넉넉한 공간에 모던 & 하이테크의 감성을 더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급에서 찾아보기 힘든 실용성과 세련미를 갖췄다. 니로 EV는 전장 4375, 전폭 1805, 전고 1570, 축거 2700로 기존 니로보다 커진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왼쪽부터)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 300 e, 메르세데스-벤츠 콘셉트 EQA,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 560 e
(왼쪽부터)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 300 e, 메르세데스-벤츠 콘셉트 EQA,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 560 e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더 뉴 E클래스의 최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 300 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으며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 560 e' 및 '콘셉트 EQA(Concept EQA)'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부산모터쇼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더 뉴 E 300 e는 베스트셀링 프리미엄 세단인 10세대 E클래스의 최신 PHEV 모델로,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순수 전기 모드로 최대 약 50㎞(유럽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다. 전기모터만으로 122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최신 9단 자동변속기에 기반을 둔 3세대 하이브리드 변속기를 통해 엔진과 모터가 힘을 합치거나 어느 한쪽의 힘만으로도 주행이 가능하다.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S 560 e는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국제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S 560 e는 세계 최고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PHEV 차량으로 럭셔리함을 넘어 친환경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3.0ℓ V6 엔진과 122마력의 전기모터를 탑재하고 최신 리튬이온배터리 기술을 적용해 전기모터만으로 최대 50㎞(유럽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EQ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사이즈 콘셉트카인 콘셉트 EQA는 전기 구동화를 향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비전을 명확히 보여주는 모델이다. 아름다운 비례, 매끄러운 차체 표면, 첨단 기술을 활용한 블랙 패널을 갖추고 있으며 주행 모드에 따라 라디에이터 그릴의 디스플레이 형태도 바꿀 수 있다. 또한 60kWh 이상의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400㎞ 이상 주행이 가능하고 두 개의 전기모터는 최고 출력 270마력, 최대 토크 51.0㎏.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초 이내에 도달한다.

토요타와 렉서스는 하이브리드의 강자답게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였다.

토요타 코리아는 5세대 신형 '아발론 하이브리드'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플래그십 세단으로 토요타의 브랜드 이미지를 주도하는 모델이다. '보다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혁신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을 통해 저중심 설계와 와이드 스탠스를 실현해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더 과감해진 프론트 그릴과 세련된 3아이 LED 헤드램프, 좌우가 연결된 테일 램프, 측면의 매끄러운 캐릭터 라인을 통해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토요타 플래그십의 품격을 느낄 수 있다.

2.5ℓ 직렬 4기통 다이나믹 포스 엔진과 2개의 모터, e-CVT를 조합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연비 개선과 강력한 주행성능을 실현했다.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ES 300h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ES 300h

렉서스 코리아는 렉서스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신형 ES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뉴 제너레이션 ES 300h'는 고강성 저중심화를 지향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기존 ES가 계승해온 '높은 수준의 승차감'을 더욱 단단하고 고급스럽게 진화시켰으며 이전보다 휠베이스를 키워 더 넓고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다.

새롭게 개발한 2.5ℓ 직렬 4기통 엔진은 흡기효율 향상 및 고속연소로 높은 수준의 열효율을 실현했고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결합해 즉각적인 가속성능과 뛰어난 연비를 제공한다.

뉴 제너레이션 ES 300h는 올해 10월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닛산은 100% 전기 스포츠카 '닛산 블레이드글라이더' 콘셉트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닛산 블레이드글라이더
닛산 블레이드글라이더


닛산 블레이드글라이더 콘셉트는 퍼포먼스카의 미래를 보여주는 100% 순수 전기 스포츠카다. 항공기와 레이싱 카에서 영감을 받아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디자인됐다. 친환경적이고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장착해 5초도 안돼 시속 100㎞를 돌파하는 역동적인 가속력을 자랑한다. 블레이드글라이더는 배출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성과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모두 갖췄다.

재규어랜드로버는 FIA 포뮬라 E 월드 챔피언십을 지원하는 최초의 단일 브랜드 전기차 레이스 시리즈 'I-페이스 e트로피'의 레이스카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으며 재규어 순수 전기차 'I-페이스',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와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HEV 모델을 선보였다.
재규어 I-페이스 e트로피 레이스카
재규어 I-페이스 e트로피 레이스카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h-트론 콰트로 컨셉'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아우디 h-트론 콰트로 컨셉트는 아우디의 친환경적 전략을 보여주는 수소전기차다. 최대 15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매우 효율적인 연료 전지와 순간적으로 136마력의 출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강력한 배터리를 함께 적용해 스포티한 도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약 4분이면 수소 연료 주입을 완료할 수 있으며 한 번 연료 주입으로 최대 600㎞까지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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