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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비정규직, 백운규 장관에 "불법파견 시정" 요구

최종수정 2018.07.11 17:08기사입력 2018.07.11 17:08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GM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11일 한국GM 부평공장을 방문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불법파견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미국의 수입자동차 조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국내 완성차 3사 현장을 릴레이 방문 중인 백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인천시 부평구 한국GM 부평공장 디자인센터를 찾았다.

센터 앞에서 피켓 시위 중이던 한국GM 비정규직지회 조합원 20여명은 중앙 현관문으로 들어가려던 백 장관을 막아서고 "비정규직의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불법파견 해결 없는 한국GM 경영 정상화는 사기"라거나 "혈세 8100억 지원 받은 한국GM은 비정규직 해고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비정규직 불법파견 문제 해결과 해고자 복직을 요구했다.

백 장관이 간담회를 위해 디자인센터에 들어가기 전 실랑이가 수 분간 계속됐으며 백 장관은 비정규직 조합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하지 않았다.
이후 백 장관은 디자인센터 1층에서 하기로 했던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과의 기념 촬영 일정을 취소하고 회의장에 들어갔다.

한국GM 비정규직지회는 비정규직 직접고용과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 등에 대해 사장과의 대화를 요구하며 지난 9일부터 사흘째 사장실을 점거하고 농성 중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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