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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탐구생활] 자동차 구매, 9월 초가 가장 싼 까닭은

최종수정 2018.09.11 08:51기사입력 2018.09.10 13:46

구매 시기 따라 수백만원 차이
부분 변경 모델 출시되는 9~10월 직전
8월말~9월초 할인 프로모션 많아

[자동차 탐구생활] 자동차 구매, 9월 초가 가장 싼 까닭은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자동차는 최고의 필수품이자 사치품이다. 한번 구매하면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 이상도 타야 하기에 한 번의 선택이 지속적인 즐거움 혹은 고통이 될 수도 있다. 그만큼 라이프 사이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다 보니 구매 결정에 신중할 수 밖에 없다. 가격은 고려해야 할 중요 요소 중 하나다. 구매하는 시기에 따라 적게는 수 백만원, 많게는 수 천만원까지 차이가 날 수 있다. 그렇다면 언제 자동차를 구매하면 저렴한 '마이카'를 살 수 있을까.

자동차 모델 변경 시기를 꿰뚫고 있으면 누구보다 저렴하게 자동차를 살 수 있다. 모든 자동차가 완벽할 수는 없다. 때문에 완전한 신차보다는 문제점을 보완해 출시되는 부분 변경(페이스 리프트) 모델에서 가격 인하를 통해 프로모션을 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경쟁 모델이 출시될 때도 해당 차종의 가격 할인율은 높아진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경쟁 모델 출시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경쟁사에서 동급 신차가 출시되면 이에 대응해 경쟁 모델 인하폭을 늘리곤한다.

유행에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면 신차가 출시될 때 직전 모델 구매를 검토하면 된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기존 모델은 오히려 성능 측면에선 어느 정도 검증이 됐다고 볼 수도 있다. 신차가 출시되면 기존 차종은 단종 시기가 다가오면서 평소보다 10~30% 이상의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자동차 회사들은 9월에서 10월경 연식 변경이나 페이스 리프트 모델을 출시한다.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되기 직전인 8월말, 9월초에 평소 눈여겨뒀던 차종의 할인 프로모션을 확인해보자.

1년 단위로 봤을 때 자동차 판매의 성수기는 휴가철을 앞둔 4~6월이다. 휴가 시즌이 끝난 이후는 전반적인 소비가 감소하기 때문에 자동차 회사에서는 적극적인 판매 전략을 내놓는다. 휴가철이 끝나고 연식변경, 부분변경 모델이 쏟아져 나오기 직전인 9월초, 지금이 어찌보면 일년 중 자동차 구매의 최적기라 할 수 있다.

또 하나의 팁은 자동차 판매 딜러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월말, 연말 같은 실적을 정리하는 기간엔 아무래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정해 놓은 실적 목표를 채우기 위해서 딜러는 강력한 판매 드라이브를 걸게 되고 이는 곧 큰 폭의 인하나 다양한 혜택으로 이어진다.

그 밖에도 전문가들은 자동차를 구매할 때 딜러가 제시하는 차량 가격이나 각종 옵션에 현혹되지 말고 취득세, 보험료, 탁송료 등 부대 비용도 함께 감안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카드사나 캐피탈사에서 제공하는 차량리스ㆍ렌탈 등 각종 금융 혜택을 꼼꼼히 따져보고 여러 조건들을 비교한 결정은 필수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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