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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연내 '전기차 로드맵' 등 車 대책 발표키로

최종수정 2017.09.11 11:09기사입력 2017.09.11 11:09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인도 정부가 연내 전기자동차 로드맵을 포함한 구체적인 자동차 산업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앞서 인도는 2030년부터 출시하는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교체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정부 당국자는 “자동차 산업에 대한 새로운 정책을 마련 중”이라며 “올해 발표되는 이번 정책에는 전기자동차 로드맵도 담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5위 규모인 인도의 자동차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2020년에는 중국, 미국에 이어 톱3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생산 417만대, 판매 337만대를 기록했다.

특히 인도 정부가 전기차 보급에 박차를 가하며 각국 완성차 브랜드들의 투자도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마힌드라&마힌드라는 약 9400만달러 규모의 전기차 투자 계획을 발표했고, 일본 도요타와 스즈키 역시 부품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다. 현대자동차 역시 전기차 부품공급업체들과 협상을 시작했다고 외신은 덧붙였다.

인도 정부는 2020년까지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량 600만~700만대를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2030년까지 전기차 비율을 100%로 확대한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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