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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3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기본급 6만2400원↑

최종수정 2017.09.23 08:07기사입력 2017.09.23 08:07

기본급 6만2400원 인상, 경영성과 격려금 400만원 등 합의안에 노조 57.8% 찬성
지난 5월부터 18차례 노사 협상 진행, 3년간 분규 없는 노사 합의

르노삼성 QM6 GDe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대표노조인 르노삼성자동차노동조합이 22일 실시한 올해 임금협상안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57.8% 찬성으로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 노사 양측은 지난달 29일 기본급 6만2400원 인상, 경영 성과 격려금 400만원, 무분규 타결 격려금 150만원, 우리사주 보상금 50만원, 생산성 격려금 200% 지급 등을 골자로 하는 합의안을 도출했으나 1차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58%로 부결된 바 있다.

노사는 추석상여(20만원) 추가와 복리후생 개선 등을 통해 2차 합의안을 지난 19일 도출했고 22일 총 2226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2차 찬반 투표에서 57.8% 찬성으로 최종 타결됐다. 이로써 3년 연속 무분규로 르노삼성의 임금협상은 모두 마무리됐다.

2017년 르노삼성 임금협상 합의 내용에는 ▲기본급 6만2400원 인상 ▲경영성과 격려금 400만원 ▲무분규 타결 격려금 150만원 ▲우리사주 보상금 50만원 ▲생산성 격려금(PI) 150% 지급, 2017년 경영 목표 달성 시 50% 추가 지급 ▲라인수당 등급별 1만원 인상 ▲추석특별 선물비 20만원과 복리시설 증설 등이 포함됐다.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은 "3년 연속 분규 없이 협상에 임해준 노조와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더 굳건해진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자동차 산업이 당면한 내수와 수출 감소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더욱 강한 르노삼성을 만들자"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2011년과 2012년 연 2000억원에 이르는 심각한 적자 상황에서 노사가 회생을 위해 힘을 합친 결과 2013년 1년만에 흑자로 전환시킨 노사 상생 사례를 남긴 바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인 최초로 선임된 박동훈 사장의 소통 리더쉽과 현장 경영으로 SM6, QM6의 성공적인 출시와 함께 3100억원의 역대 최대 당기 순이익을 달성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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