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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9월 판매]기아차, 전년比 7.1%↑ 25만2254대…"기저효과와 RV호조 탓"(상보)

최종수정 2017.10.10 15:34기사입력 2017.10.10 15:34

더 뉴 쏘렌토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기아자동차는 9월 한 달간 총 25만2254대(내수 4만8019대, 수출 20만4235대)를 판매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파업과 9월 추석 연휴로 인한 기저효과로 국내판매와 국내공장 수출이 늘며 전년 대비 7.1% 증가했다.

기아차 는 9월 국내에서 전년 대비 25.4% 증가한 4만8019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말부터 특근과 잔업을 최소화했지만 파업으로 생산차질이 2만9000여대에 달했던 전년 대비 기저효과와 RV모델의 판매호조로 전년 대비 판매 증가가 두드러졌다.

특히 쏘렌토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1만16대가 판매됐다. 이는 2002년 1세대 모델 출시 직후인 2002년 4월에 9165대가 판매된 것을 넘어 처음으로 월간 판매 1만대를 돌파한 것이다. 올해 7월 첫 선을 보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토닉도 1932대가 판매되며 신차 효과를 이어갔다.

이 외에도 가족 단위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계절적 요인이 더해지며 RV 모델 판매가 전체적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카니발은 전년 대비 53.1% 증가한 6011대, 니로는 17.7% 증가한 2418대, 모하비도 35.4% 증가한 1205대가 판매되는 등 RV 모델이 총 2만5492대 판매되며 2만3753대를 기록한 지난해 6월을 넘어 RV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모닝 5595대를 비롯해 K7가 3410대, K5가 3141대, K3가 2376대 판매됐다.
기아차의 9월 해외판매는 국내공장 수출 9만517대, 해외공장 판매 11만3718대 등 총 20만 4235대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국내공장 수출은 국내판매와 마찬가지로 생산차질이 심했던 전년 대비 기저효과와 유럽 지역에 대한 수출 증가로 전년 대비 43.7% 증가했다. 해외공장 판매는 중국에서 지속되고 있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여파 등으로 전년 대비 15.2% 감소를 기록했다.

해외 차종별 판매는 스포티지가 3만7746대로 최다 판매 차종에 이름을 올렸고, K3가 2만 8793대, 프라이드가 2만4760대로 뒤를 이었다. 7월부터 해외 판매가 본격화된 스토닉은 7월 3368대, 8월 6408대에 이어 9월에는 7355대로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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