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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무부, 한국산 유정용 강관에 최대 46% 관세 폭탄

최종수정 2017.10.10 20:45기사입력 2017.10.10 20:45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한국산 유정용 강관(OCTG)이 미국 상무부로부터 최대 46%에 이르는 반덤핑 관세를 부과 받았다. 내년 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 착수를 앞두고 미국 정부의 한국산 철강제품에 대한 수입 규제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조치로 정부는 물론 관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관리청(ITA)이 10일 연방 관보에 게시한 OCTG 반덤핑 연례재심 예비판정 결과에 따르면 상무부는 넥스틸 46.37%, 세아제강 6.66%, 기타 업체 19.68%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재심 대상 기간은 2015년 9월 1일부터 2016년 8월 31일로 상무부는 넥스틸과 세아제강이 이 기간에 OCTG를 덤핑했다고 예비판정했다.

앞서 상무부는 지난 4월 1차 연도(2014년 7월 18일~2015년 8월 31일) 연례재심 최종판정에서 넥스틸 24.92%, 세아제강 2.76%, 기타 업체 13.84%의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이번 건은 예비판정으로 확정 수치가 아니지만, 업계에서는 높은 관세가 최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기조를 반영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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